자영업자들은 경기침체에 직격탄을 맞았다. 각종 고정비는 변함이 없고 대출이자 연체는 일상이 됐다. 가계에 도움이 될 것 같던 작은 가게도 이젠 부담으로만 다가온다.

이런 위기의 자영업자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신청이 시작됐다. 신청 나흘 만에 173만 건이 몰렸을 정도로 예산 소진은 시간문제다. 지금 필요한 건 ‘분위기’가 아니라 내가 해당될 수 있는지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다. ‘조건 확인’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란?
중소벤처기업부 공고(제2026-37호)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금: 사업체당 25만 원
지급방식: 카드형 디지털 바우처
예산: 총 5,790억 원
지난해 ‘부담경감 크레디트’의 정규사업 전환이다. 단, 매출 기준은 더 엄격해졌다.

소상공인 바우처 지원 대상
다음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① 매출 기준
- 2025년 연매출 0원 초과
- 1억 400만 원 미만
※ 매출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 기준
2024년 이전 개업: 1년 매출 그대로 적용
2025년 개업: 월평균 매출 × 12개월 연환산
예시 (공고문 기준)
2,500만 원 ÷ 3개월 × 12 = 1억 원 → 지원 가능. 일수 계산은 인정되지 않는다.
② 개업일 기준
2025년 12월 31일 이전 개업
③ 영업 중 사업체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면 제외한다. 영업 중이어야 한다.
지원 제외 업종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불가
대표적 제외 업종:
- 유흥주점
- 도박·사행성 업종
- 담배 중개업
- 가상자산 매매·중개업
- 금융·보험업
- 일부 부동산업
※ 부동산 중개업은 일정 조건 충족 시 가능
바우처 사용처 및 사용방법

해당 홈페이지에 방문해 바우처의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요금), 4대 보험료, 차량연료비,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납부 방법을 쉽게 체크할 수 있다.
사용 가능 항목:
✔ 전기요금 (한전·구역전기사)
✔ 가스요금 (도시가스·LPG)
✔ 수도요금
✔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 포함)
✔ 차량 연료비
✔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사용 불가: 임대료, 통신비, 식자재·일반 물품
결제 시 자동 차감된다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소상공인경영안정바우처. kr바로가기
신청 절차:
- 정보제공 동의
- 사업자번호 입력
- 본인인증
- 카드사 선택

⚠ 카드 변경 불가
⚠ 본인 명의 카드만 가능

신청 기간
2월 9일 ~ 12월 18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초기 이틀은 홀짝제 운영.
현재는 전체 신청 가능.

사용 기한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이후 잔액은 국고 환수한다.
바우처는 25만 원 ‘단기 완화’다.
결론
이번 소상공인 바우처 25만 원은 고정비를 직접 줄여주는 즉각적 정책이다. 하지만 대상이 230만 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신청이 빠른 이유는 명확하다. 지금은 “기다림”이 아니라 매출 기준부터 확인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 5분이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