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있으신가요? 당신의 동물권을 성찰할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립니다. 제7회 동물영화제 (Seoul Animal Film Festival:SAFF)는 동물의 권리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서 진행되는 영화제입니다. 2024년 7회의 슬로건은 " 있는 힘껏 살다 (Life of Every Wholehearted Beat)"를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참여작품은 24개국 총 53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7회 서울동물영화제는 전 세계의 동물권 이슈를 다룬 다양한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 관객과 영화 제작자들이 모여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입니다. 동물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는 "살아 있는 것, 모든 행복하라" 입니다. 서울동물 영화제의 의미와 행사일정, 상영작품, 티켓 예매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동물영화제란?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로 시작해, 2022년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더욱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영화제는 동물권과 지구의 환경 문제를 다루고 당신에 동물권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2024년 올해 쟁점 섹션 "반려: 관계의 공진화"에서는 '반려'의 의미와 행위를 급진적으로 재구성합니다. 포커스 섹션에서는 인간중심적인 '유해야생동물' 지정의 문제점에 질문을 던집니다. 특별전으로는 한국영화에서 동물 재현의 변화를 살피는 "한국-동물-영화", 동물을 비롯 균류, 식물, 암석 등 비인간 존재를 주체로 등장시키는 영화들을 모은 "리빙 태피스트: 다 좋다 존재의 내러티브" 두 개의 섹션이 준비됩니다. 또한, 동물에게도 안전한 촬영현장을 위한 동모본 캠페인도 영화제 안에서 확장하여 다루고자 합니다.
서울동물영화제 행사일정
*2024년 10월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7일간 진행.
장소: 메가박스 홍대(오프라인)바로가기, 퍼플레이(온라인 상영관)바로가기
오프라인 상영은 20일까지 4일간, 온라인 상영은 7일간 상영.
이벤트 일정 | 서울동물영화제 | Seoul Animal Film Festival (saff.kr)
상영작품 소개
비전과 풍경
작품제목(국문) | 작품제목(영문) | 감독명 | 상영시간 | 등급 |
칠롱의 방 | Chilong’s Room | 안두이 | 24분 | 전체관람가 |
꿈꾸는 개들 | Dreaming Dogs | 엘사 크렘저, 레빈 페터 | 78분 | 전체관람가 |
무릉 | Futile Paradise | 서원태 | 18분 | 전체관람가 |
러브 데스 도그 | Love Death Dog | 권동현, 권세정 | 18분 | 전체관람가 |
밤의 방문객들 | The Night Visitors | 마이클 기틀린 | 72분 | 전체관람가 |
돈의 냄새 | The Smell of Money | 숀 배넌 | 84분 | 전체관람가 |
이 밖에 SAFF 쟁점 -반려 :관계의 공진화 (2편 )
SAFF 단편경쟁 (15편), 리빙 태페스트리 :다종다존재의 내러티브(10편)
시민 영상 공모 (1) 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막작은 빌리와 몰리: 수달 사랑 이야기(Billy & Molly: An Otter Love Story)
폐막작은 에브리 리틀 띵(Every Little Thing)
티켓예매 클릭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
온라인 상영관은 10월 11일에 오픈 예정이며, 티켓 가격 및 상영 시간표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상영시간표 | 서울동물영화제 | Seoul Animal Film Festival (saff.kr)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행복해라!
이제 반려견은 가족입니다. 동물도 당신처럼 만족과 분노,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들과 우리라는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한 생명체로써의 권리로 동물권은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옆에 함께 하지 않는 자연의 생물체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동물 영화제를 통해 상영되는 작품들은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관객들이 살아 있는 생명체인 동물권에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2024년 7회 서울동물권을 보고 느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