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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걱정과 불안의 연속입니다. 나는 신용카드 결제일, 3 딸아이의 학원비, 대출이자 갚기로 허덕인다. 속칭 돌려 막기로 버티는 중년이 서글프기만 합니다. 영원히 우상향을 갈 거라고 믿었던 사업도 코로나부터 꺾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듯합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대출 돌려 막기가 이제 나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또 무슨 걱정할일들이 일어날는지....

 

나는나의스무살을가장존중한다, 이하영원장
이하영,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하지만 이하영 원장은 걱정을 해서 해결되면 걱정할 필요가 있겠지만, 해결되지 않으면 일부러 심각하게 걱정을 하면서 살 필요는 없다”라고” 말합니다. 걱정을 하되 절대 괴로워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이죠.

 

그럼에도 왜 당신은 불안하고 걱정을 달고 살까요? 뇌과학에서 인간은 걱정과 불안(두려움) DNA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당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두려움이라는 DNA를 호모사피엔스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죠. 이제 두려움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입니다. 살아남은 호모사피엔스로부터 두려움의 유전자가 그대로 당신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조상님들은 수렵채집 생활을 하면서 유목민 생활을 했습니다. 생존은 그들의 사명이었습니다. 목숨 지키기가 우선순위였습니다. 가령 조상들이 수렵 채집을 하다가 호랑이를 만났다면 어떠했을까요. 호랑이를 친근하게 쳐다보거나, 바짝 얼어 옴짝달싹 못하거나(freeze), 싸우거나 했을 것입니다(fight). 하지만 이런 반사적이고 순간적인 대응은 산채로 잡아먹히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하영원장의 유튜브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맹수로부터 두려움을 느끼고 줄행랑을 치는 것. 그것만이 생존 전략이었습니다. 려움의 감정을 가지고 도망친(flight) 호모사피엔스만 살아남았습니다.

 

우리의 외부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3가지입니다. 싸울것이냐싸울 것이냐(FIGHT) , 도망칠 것이냐(FLIGHT), FREEZE(얼어있거나)입니다.

 

따라서 두려움은 인류 생존의 첫 번째 본질이다. 우리의 감정이나 심리를 여러 가지로 분류하지만, 감정은 하나로 수렴됩니다. “두렵거나 두렵지 않거나나머지 감정은 이 감정에서 분화되고 확장된 감정일 뿐입니다.

 

일상에서 걱정이나 불안(두려움)을 느꼈을 때 뇌에 있는 편도체가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증상을 통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만든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릴 때 두려움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것이죠. 일상에서의 두근거림두려움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늘 두려움을 달고 사는 존재인 것입니다.

 

이런 두려움이 과거에 초점을 둘 때 후회라고 말합니다.

두려움이 현재를 향할 때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미래의 막연한 두려움을 우리는 불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후회하고, 걱정하고 불안해 한 이유는 인간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감정인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한 것을 거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용하고 두려움을 관리하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후회, 걱정, 불안은 모두 두려운 감정의 자연스러운 표현일 뿐입니다.

 

두려운 습관을 버리고 미래를 상상하라 

 

그러니 걱정만 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두려운 감정을 관리하는 연습이 더 필요합니다. 그러니 불안한 미래를 애써 예측해서 불안하고 두렵다는 것을 뇌에 무의식적으로 기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무의식적인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불안하고 두려운 미래를 대비한다는 생각을 하면 당신의 뇌도 미래는 두렵고 불안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새길 것입니다. 그러니 미래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현재를 즐기는 것이 낫습니다. 즐기면서 일하세요. 예전에도 그렇게 했더니 좋은 결과를 경험했지요. 그러면서 멋진 미래를 상상하고 기대하면 좋겠습니다.

 

벤저민 하디가 <퓨처셀프>에서 말한 것처럼 미래가 원인입니다. 미래를 불안하고 미래를 두렵게 인식하지 말고 미래에 내가 잘된 모습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즐기는 과정 속에서 현재에 필요한 것을 하면 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설정해 나가면 됩니다. 여기에 이하영 원장의 <나는 스무 살의 나를 가장 존중한다>에서 자신에 대한 감사, 감탄, 감동이라는 긍정의 단어를 자주 말하면 자존감은 더욱 높아진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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