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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세종문화회관 공연 소식

 

현대 연극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이 2025년 1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합니다. 연극은 시공간을 초월해 당신의 슬픈 자화상이 오버랩됩니다.  대공황을 겪고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세일즈맨은 뛰어도 그 자리에 있습니다. 직장에서 대체불가능한 뛰어난 세일즈맨인 줄 알았던 주인공. 그러나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명을 다한 불량품이 됩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가족은 무엇인지 성찰의 시간도 부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작품에 대한 줄거리와 의미, 그리고  국내출연배우, 공연시간, 티켓구입 방법을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세일즈맨의 죽음  줄거리... 우리시대의 자화상

아서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 발표된 이후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비롯한 연극계 주요 상을 휩쓸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대공황 이후 경제 불황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세일즈맨 윌리 로먼이 주인공입니다. 평생 아메리칸드림을 쫓으며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현실은 그를 나약한 노쇠한 인간처럼 대우합니다. 자본주의 완제품이라고 생각했던 윌리 로먼은 이제 불량품처럼 쓰레기통으로 들어갑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성공의 기준에서 윌리로머는 점차 소외되고, 가족들마저 그를 외면합니다. 특히 아들 비프와의 갈등은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간의  가치관 충돌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윌리로 먼 끝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과연 현실에서 얼마나 유효한지 질문을 던집니다. 부모 세대가 자식에게 강요하는 성공의 개념, 자기 정체성과 사회의 기대 사이의 괴리감 등은 오늘날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국내 출연 배우 소개

이번 공연에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윌리모먼역 박근형, 린다로먼역 예수정

 

 

  • 윌리 로먼 역: 박근형, 손병호
  • 린다 로먼 역: 손숙, 예수정
  • 비프 로먼 역: 이상윤, 박은석

윌리 로먼역으로 박근형은 성공가도를 달리며 세일즈맨으로 입지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경기불황으로 쌓아온 입지가 흔들리는 정체성, 가장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합니다. 

 

 

 

특히 박근형과 손병호는 시대를 초월한 명연기를 선보이며, 손숙과 예수정은 가족 간의 갈등 속에서 희생과 사랑을 동시에 표현합니다. 윌리 모먼의 아들역인 이상윤과 박은석 역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입니다.

공연 정보 및 티켓예매 

 

세일즈맨의 죽음 티켓 예매

1.서울 세종문화회관 

      • 공연 기간: 2025년 1월 7일 ~ 3월 3일
      • 장소: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서울 세종문화 회관 티켓예매바로가기 

공연시간 

    • 화, 목, 금 19:30
    • 수 15:00
    • 일,공휴일 14:00
    • 공연시간 : 총 170분 

2. 부산공연 일정

2025/03/14 ~ 2025/03/15

동서대학교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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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구공연 일정

장소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관람시간     170분 (인터미션: 15분)

기간     2025년 03월 21일(금)​ ~ 2025년 03월 22일(토)

금 19시 30분 / 토 14시

관람등급     14세이상

R석     99,000원

S석     88,000원

문의 : 1522-2061​

 

대구티켓예매바로가기 

 

 

이 작품은 단순한 연극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처한 현실과 꿈, 가족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세일즈맨 윌리 로먼의 삶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 시대의 당신. 윌리로먼의 이야기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놓치지 말고 직접 무대에서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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