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른이 그립다면, 다큐 <어른 김장하>를 보라
진주에서 나눔을 실천한 김장하 선생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각박한 세상에서 <어른 김장하>는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 되묻는다.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고백과 김장하 선생의 기부 철학, 그리고 시대를 관통하는 용기 있는 선택들. 이 감동 실화는 티빙,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관람 가능하다.
어른 김장하 다큐
김장하의 삶을 다룬 이 다큐는 ‘진짜 어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는 철학적 선언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김장하 선생의 스토리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의해 알려졌다. **다큐 <어른 김장하>**는 진주시에서 평생을 약방 주인으로 살아온 김장하 선생은, 아무도 모르게 수천 명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문형배 헌법재판관이다.
어른 김장하 선생은
- 출신: 경남 진주
- 직업: 진주에서 60년간 한약방을 운영
- 활동: 수십 년간 가난한 학생들에게 기부·장학금 지급
- 특징: 언론 인터뷰 거의 없음, 무대 위보다 무대 뒤에서 조용히 기부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 김장하 선생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러 갔더니 김장하 선생은 나에게 고마워할 필요가 없다. 사회에 있던 것을 자신은 이 사회에 있던 것을 너희에게 주었던 것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아라"라고 김장하 선생을 2019년 강연에서 회고했다. 당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눈물을 훔치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문행배는 "조금의 기여를 한 게 있다면 그 말씀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인사청문회에서도 " 김장하 선생은 한약업사로서 번 돈으로 명신고등학교를 건립하여 경상남도에 기증하였고 수백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형평기념운동사업회, 진주 오광대 복원사업, 경상대학교 남명관 건립등 좋은 일을 많이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에 따르면 "김장하 선생은 문형배 권한대행에게 자유에 기초하여 부를 쌓고 평등을 추구하여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며 박애로 공동체를 튼튼히 연결 가능한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몸소 깨우쳐줬다고 말했다.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인연
<어른 김장하>가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는 이유 중 하나는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등장이다. 문 재판관은 2019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장하 선생이 안 계셨더라면 판사가 못 됐을 것.” “그분 말씀을 실천하는 것을 유일한 잣대로 살아왔다.”라고 말했다. 단순한 인사말을 넘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경남 하동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학업을 이어가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김장하 선생의 손길 덕에 법조인이 될 수 있었다.
언론에 알려지기 전까지 김장하 선생은 단 한 번도 “기부자”라는 이름조차 밝히지 않았다. 그는 그저 말없이, 묵묵히,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이 가진 것을 ‘사회에 되돌려주었다’.
명대사로 보는 어른 김장하의 인생철학
- “받은 사람이 갚는 건 당연한 거다.”
- “겉으로 드러나는 선행은 진짜 선행이 아니다.”
- “줬으면 끝이지, 그걸로 뭘 바라겠노.”
말은 담백했지만, 울림은 깊었다. 이 명대사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SNS와 블로그에서 인용되고 있다.
<어른 김장하>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현재 어른 김장하 다큐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이 감동적인 다큐는 아래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다.
<어른 김장하>는 2023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고, 현재 다양한 OTT에서 다시 보기 가능하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 자녀에게 어떤 가치를 물려줄지 고민 중인 부모
- 🎓 진정한 롤모델을 찾고 있는 학생
- 🎙️ 삶과 사람을 주제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 📰 인간 냄새나는 콘텐츠를 찾는 블로거, 기자, 작가
마무리하며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어른
세상이 점점 시끄러워질수록, 다큐 <어른김장하>는 더 또렷이 들린다. 김장하 선생의 삶은 거창하지 않다. 그저 평범한 사람이 조용히 제 몫을 다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를 ‘어른’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런 진짜 어른이 그리운 시대, <어른 김장하>**는 단순한 영상이 아닌 하나의 ‘거울’이자 ‘이정표’가 된다. 조용한 울림이 있는 한 사람의 삶,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