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책은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고대 도시 바빌로니아 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돈에 대한 지혜와 재정관리의 기본원칙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바빌론 최고 부자 아키드의 경험을 통해 ‘돈 버는 지혜, 돈을 지키는 지혜, 돈으로 돈을 버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자산과 돈 관리에 대한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저자 조지 S. 클래이슨 역자 강주헌, 출판 국일미디어, 출판일 2020.2.5.
돈을 버는 지혜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돈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한다. 돈은 분명 행복의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대출이자, 카드연체에 대한 독촉문자로 시달린다. 돈에 쪼들려 살다 보면 마음은 궁핍해지고 여유도 사라진다.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면서 필수적인 생존 수단이다. 바빌로니아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는 돈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하며 인생에서 돈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자세를 제시한다. 어떻게 돈을 벌고, 벌어들인 돈을 끝까지 지키고, 지킨 돈으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전략을 말한다. 그러한 전략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돈은 한 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 수반할 때 결실을 맺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우선 한 눈 팔지 말고 본업에 헌신을 다하면서 충실해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그러면서 일하는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돈을 잘 버는 능력은 일에 대한 열정과 근면, 그리고 성실 세 가지 단어만 필요하다. 일에 대한 보상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돈을 버는 능력은 자연스럽게 커진다.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의 획기적인 변화도 병행되어야 한다. 열심히 일한 대가로 받은 수입 10%는 무조건 저축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90%로 예산을 짜고 거기에 맞춰 생활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습관에 따라 돈은 모아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가계부 작성은 필요한 것만 지출하는 보호장치다. 예산을 짜게 되면 불필요한 소비는 사라지게 되며 물건을 구입할 때도 충동구매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돈은 어떻게 쓰냐에 따라 자산이 늘어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사업을 할 때도 매출을 많이 늘리고 이익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지출을 줄이고 더 많은 순이익을 가져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많이 벌면 우리의 욕망도 그에 따라 커져 씀씀이가 커진다. 하지만 더 성장하고 싶다면 쓰는 돈을 모아 새로운 것에 투자할 수 있도록 종잣돈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돈을 지키는 지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돈을 벌게 되면 주변의 유혹이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돈을 벌게 되면 누구나 더 큰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사기에 넘어가는 것도 흔하다. 단기간에 고수익 보장을 위한 투자 유혹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유명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그리고 로또 복권 당첨자들이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돈을 버는 데만 집중했지 돈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어떻게 돈을 지킬 것인가? 돈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돈은 인격체와 다름없다. 돈은 자신을 잘 다루는 사람에게 끌려가기 마련이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소리 없이 떠나간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꾸준히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 나가는 게 좋다. 돈은 안전한지 항상 묻고, 돈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독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거나 멘토를 찾아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다. 또 돈을 지키는 방법으로 우리의 집을 꼭 사야 한다.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줄 집을 구입하여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것이야 말로 가장 인간다운 삶이기 때문이다. 앞서 버는 방법에서 말한 것처럼 집을 갖게 되면 임대료에서 벗어날 수 있어 생활비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수입이 들어오고 먹고살만하면 눈앞에 현금을 우선시한다. 그러나 세상의 어떤 일이라도 우상향 하는 것은 없다. 장사와 사업이 침체기에 들어가서 휘청일 때 우리가 제일 잘 나갈 때 하나둘씩 투자한 부동산은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열심히 일해 번 돈을 지키는 것은 끊임없이 공부해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가져야 한다.
돈을 불리는 지혜
우리는 지킨 돈으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어떤 투자지혜를 가져야 할까? 투자의 신조는 돈으로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략은 안전성과 위험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것이다. 원금을 절대 손해 보지 않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 만일의 위급 상황에 대비해서 언제라도 투자한 돈을 회수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해야 한다. 적당한 이자를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투자해야 한다.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아야 한다.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해도 늦지 않는다. 특정분야에만 집중투자를 하는 것보다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일하지 않더라도 수입이 자동으로 들어오도록 수입원을 다양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주식, 연금, 저축과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부동산도 적절하게 비율을 맞춰 투자해야 한다. 안정과 리스크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투자업종을 다각화하게 되면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 이런 기본적인 투자 습관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마인드다. 우리는 취업을 하고 정년퇴직까지 꾸준히 벌어야 한다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부자는 특정한 사건의 국면에 벌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사업을 목숨걸고 하면 1-2년 후에는 누구나 정상화되고 성장한다. 10여 년 동안 잘 나가다가 주저앉는다. 그 이유는 사장의 근면하고 성실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현재만 생각해 사치와 향락에 빠지기 때문이다. 현재의 모습만 생각해 본업을 소홀히 한다. 사업 후 5년에서 10년에 걸쳐 돈이 많이 들어오는 시기에 '마음은 콩 밭'에 가 있었던 것이다.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본업에 충실하면서 돈이 들어오는 운의 시간을 최대한 길게 가져간다. 보험 이런 것 신경 쓰지 마라. 변액연금 쓸데없다. 사업이 위태로우면 모두 해지한다. 한 눈 팔지 말고 내 집 마련을 위해 아파트를 한 채 구입한다. 다음으로 자신이 일하는 사업체든 잘 아는 곳의 상가를 구입한다. 그리고 본업을 더욱 충실히 하면서 꼬마빌딩을 구입한다. 자산은 비약적으로 퀀텀점프를 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사업이나 장사를 시작하면서 3년만 미친 듯이 일한다. 그러면 운대가 들어오고 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럴 때 돈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부동산에 하나씩 하나씩 투자한다. 위기가 찾아와도 부동산 투자의 안전성으로 가족을 지켜 줄 것이다. 그것이 돈의 위력이고 부동산의 힘이다. 그러니 목숨 걸고 일하면서 들어온 수입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수입원을 다각화시켜 놓으면 당신도 안전하고 가족도 안전한 것이다.
독후감
바빌로니아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는 척박한 땅에서 풍요로운 도시로 탈바꿈한 바빌로니아 부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담았다.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고, 불려야 하는지 알려준다. 돈은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가족이 불행에 빠지기도 하고 인간관계가 어긋나기도 한다. 그래서 돈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돈은 우리가 어떻게 벌 수 있을까? 우선, 버는 돈보다 덜 쓰는 것, 그 분야에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일만 열심히 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새 나가는 돈을 막기 위해 지출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저축이나 투자를 제일 먼저 생각한다. 생활비를 포함한 지출에 대한 절제는 부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지키는 방법이 재정적 성공을 이루기 위한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6년 전 수산업 가공업 비상장주 중심을 이루는 코렉스에 있던 M회사에 투자를 했다. 하지만 무능력한 CEO 때문에 수익성은 악화되었다. 수억 원의 주식은 거래정지가 됐고 휴지조각이 됐다. A증권사 출신인 대학후배의 유혹에 넘어가 투자를 한 것이 화근이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렸다. 경제와 심리에 관한 책을 읽어가면서 투자 철학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모르는 분야는 절대 투자하지 않기, 분산투자하기,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었더라면 돈을 함부로 대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과거의 쓰라린 상처는 나를 성장하게 했다. 증권사에 위임해 투자를 했던 돈도 회수하여 직접 주식 투자로 바꿨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은 나의 목표이지 그들의 목표는 아니었다. 그들의 실력을 만들기 위해 내가 희생되는 게 싫었다. 나는 이제 독립 주식투자자의 길에 들었다. 또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수입원을 다각화시켰다. 원룸에서 월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부의 원칙과 지혜를 알려 주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를 읽어야 한다. 부는 절대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